뉴스레터

  • [주중한국대사관] 주택담보대출 제한 완화 정책 실시 이후 광저우시 부동산 거래량 증가 (남방일보 2014.10.7) 2014-10-08

  • o 부동산 업체 중원지산(中原地産) 모니터링에 따르면 ‘14.9.29일 중국인민은행과 은행감독관리위원회가 주택담보대출 제한 완화(*) 정책을 발표한 이후, 국경절 연휴 기간 광저우시 전체 거래량은 약 10% 증가하고, 광저우 내 일부 지역의 경우 거래량이 2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주택담보대출 제한 완화 정책
    - 이미 주택 한 채를 보유하고 있는 가정이 동 주택에 대한 대출금을 전액 상환한 경우, 일반 주택 구매 혹은 거주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두 번째 주택을 구입하고자 은행 및 금융기관에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할 경우 첫 번째 주택 구매와 동일한 대출 우대금리 등을 적용하는 것

    o 남방일보(南方日報)는 주택담보대출 제한 완화 정책 발표에 따라 주택 구매자들 이 광저우시도 주택구매 제한 완화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기대함에 따라, 주택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함.

    (**) 주택구매 제한 완화 정책 동향
    - ‘14.10.1일 싼야시(三亞市)는 ‘14.10.7일부로 주택구매 제한 완화 정책이 적용됨을 발표해, 중국 내 주택구매 제한 정책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도시는 베이징, 선전, 광저우, 상하이 4곳으로 줄어듦.

    o 남방일보 조사에 따르면 다수의 광저우 내 부동산들은 광저우 호적 주민에 대한 세 번째 주택 구매 허용, 외지 호적 주민의 첫 번째 주택 구매 시 사회보험 납부 증명서 면제 등 주택구매 제한 완화 정책이 1-3개월 내 시행될 것으로 예상함.

    o 다만, 광저우시 국토자원·주택관리국(國土資源和房屋管理局)은 현재까지는 주택구매 제한 정책에 대한 그 어떤 조정조치도 없었으며, 광저우시 내 주택구매 제한 정책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