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 [주중한국대사관] 재정부 로지웨이(樓繼衛) 부장, 경제정책 수정은 없을 것이라고 표명 (신경보 2014.9.22) 2014-09-23

  • o ‘14.9월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14.8월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부가가치 증가율(*)은 6.9%로, ‘08.12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 부동산의 경우 ‘14.8월 70여개 중대형도시 가운데 신규 분양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한 도시가 68개에 달하는 등 다수의 경기 지표가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음.

    (*)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부가가치 증가율

    - 국가통계국이 매월 영업수입 2,000만 위안 이상인 공업기업을 대상으로 부가가치 증가율을 조사, 발표하는 것

    - 이에 따라, 스코틀랜드 왕립은행(The Royal Bank Of Scotland)와 바클레이스 은행(Barclays Bank)은 ‘14년 중국 GDP 성장률 전망치를 모두 7.2%로 하향 조정함.

    o 이와 관련, ‘14.9.21(일) 호주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중국 재정부 로지웨이(樓繼衛) 부장은, 최근 경기지표가 일부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으나, 이를 개선하기 위한 경제정책 수정은 없을 것이라고 밝힘.

    - 또한 현재 중국 경제에 대해, 경제 운용은 합리적인 구간 내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일자리 창출과 물가 안정 등 거시경제 정책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대대적인 경제정책 수정은 없을 것임을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