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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 난징시(南京市), 주택 구매제한 조치 전면 취소 (중신망 2014.9.22)
2014-09-23
o ‘14.9.21(일) 난징시(南京市) 인민정부는 ‘난징시 부동산시장의 건강한 발전 유지에 관한 시정부 통지(市政府關于保持我市房地産市場健康發展的通知)’를 발표, 난징시내 모든 주택에 대한 주택 구매제한 조치를 취소함을 발표함.
- 이에 따라, 주택구매제한 조치를 여전히 유지하는 도시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주하이(珠海), 산야(三亞) 6개 도시에 불과함.
※주택 구매제한 조치 개요
-‘10.4월 국무원은 ‘일부 도시 주택가격의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통지’를 발표
- 이후 각 도시의 해당 도시 호적주민 가정의 경우 주택 2채까지만 구매가 가능하거나, 외지 호적 주민은 1채만 구매가능하거나, 첫 번째 주택구입 이후 2년이 지나야 두 번째 주택구입이 가능하게 하는 등 각 도시별로 주택 구매제한 조치를 실시함.
o 이에 대해 난징임업대학(南京林業大學) 도시·부동산연구센터(城市與房地産硏究中心) 멍샹원(孟祥遠) 주임은 난징의 경우 지난 3개월 연속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고, 재고가 5.1만 채에 달하는 등 부동산 불경기가 심각한 수준에 달해 주택 구매제한 조치 취소가 시급한 상황이었다며, 난징 시정부의 주택 구매제한 취소 조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함.
o 다만, 다수의 업계 인사들은 부동산 구매제한 완화 조치를 실시한 도시나, 제한 조치를 전면 취소한 도시들 중 부동산 경기가 회복된 선례가 거의 없고, 은행대출난이 지속되고 있는바 단기간 내 난징시 부동산 가격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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