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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 신화사(新華社), 폭스콘(Foxconn) 백혈병 관련 보도 (신화사 2014.9.17)
2014-09-19
o ‘14.9.15(월) 영국 데일리메일(Daily Mail)紙는 지난 4년간 애플社 조립공장인 폭스콘(Foxconn, 중국명 福士康) 근로자 13명이 백혈병에 걸렸으며, 이 가운데 5명은 이미 사망했다고 보도했으며, 당일 폭스콘은 데일리메일 보도에 대해 백혈병환자발생기간은 ‘08-‘13년 기간이며, 발병비율도 전국 평균 수준보다 낮다는 성명을 발표함.
o 이에 ‘14.9.16(화) 중국 관영매체 신화사(新華社)는 직접 선전시에 위치한 폭스콘 공장을 방문, 조사한 결과, ‘10.8월-‘11.12월 기간 집중적으로 총 7명의 직원이 백혈병에 걸린 것으로 보도함.
- 동 보도에서 선전시 제2인민병원 줘자차이(卓家才) 주임은 전국 발병률은 10만 명당 3-4명이나, ‘10.8월-‘11.12월 기간 폭스콘 공장 내 직원이 총 10.1만 명(선전시 공식통계)이고, 그 중 7명의 직원이 백혈병에 걸린 것은 평균 수준을 상회하는 수치라고 지적
- 또한 폭스콘이 작업환경의 안전성을 보장하지 않아, 직원들이 장갑을 끼지 않고 알루미늄 부품을 화학물질로 세척하는 등 유해물질에 상시 노출되어 있는바, 직원들의 백혈병 문제를 회피해서는 안 된다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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