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 [주중한국대사관] 중국의 대외 교역시 위안화 사용률, 최근 3개월 중 최저치 기록 (South China Morning Post 2014.9.13) 2014-09-17

  • o 지난 8월 중국 대륙의 국경간 교역에 사용한 위안화의 결제 비율은 16%에 그쳐 최근 3개월 중 최저치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기업들이 위안화의 불확실한 전망과 외환시장의 변동성 강화에 따라 위안화 사용을 계속해서 기피하고 있기 때문임.

    - 위안화 무역결제 비율은 6월 21%, 7월 27%

    o 미국이 금년 말까지 양적완화를 중지하고 내년에 이자율을 점진적으로 상향 조정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기대에 따라 달러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으나, 위안화의 가치가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는 불확실한 상황임.

    - 위안화가 금년 6월초 이후 상반기 가치손실의 절반 이상을 회복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분석가들은 올해 남은 기간 위안화 전망에 대해 의견이 분분함.

    - 바클레이(Barclays)는 금년 말까지 1달러 대비 위안화가 6.25로 약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HSBC는 대규모 무역 흑자와 개혁 조치에 힘입어 위안화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