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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수출입 통계에 대한 전문가 평가 (11.7, 차이신 등) 2022-11-11
  • ㅇ 전문가들은 △외부수요 부진, △기저효과, △위안화 평가절하 등으로 위안화 기준 10월 수출 증가율이 지속 둔화(9월 전년 동기대비 10.7% 증가→ 10월 7% 증가)하였으며, 달러 기준으로는 수출 증가율이 2020년 6월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기대비 하락(10월 전년 동기대비 0.3% 하락)하였다고 함.

    ㅇ 10월 주요 선진 경제체에 대한 수출 증가율이 정도는 다르지만 모두 하락한바, 대미 수출 증가율은 1%p 하락한 12.6%로 3개월 연속 2020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하였으며, 대일본 수출 증가율은 2.1%p 하락한 3.8%를 기록함.

    - 또한, 대유럽 수출 증가율은 14.6%p 하락한 -9%로 2020년 11월 이후 처음 감소한바, 이는 유럽의 에너지 부족으로 인한 주문량 감소 및 경기 둔화로 인한 수요 위축 등에 기인

    ㅇ 한편, Bo Wenxi(柏文喜) IPG 차이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1~3분기 중국 GDP 증가율은 3%로 1~10월 수입 증가율 및 10월 수입 증가율이 모두 같은기간 GDP 증가율을 상회한바, 수입 확대는 중국의 대외개방 확대 및 국내외 두 가지 시장·자원의 원활한 활용 상황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