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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10월 외환보유고 반등 (11.8, 21세기경제보도) 2022-11-11
  • ㅇ 국가외환관리국은 10.7(월) 2022년 10월 말 기준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3조 524억 달러로 9월 말 대비 0.77% 증가(235억 달러)하였다고 발표함.

    ※ 2022년 9월 말 외환보유고는 3조 290억 달러로 8월 말 대비 0.85% 감소

    ㅇ 전문가에 따르면, 10월 외환보유고 반등은 달러인덱스가 0.5% 하락함에 따라 유로화 0.8%, 파운드화 2.7% 평가절상으로 중국 외환보유고 중 비달러화 자산을 달러로 환산한 금액이 증가하였고, S&P500 8%, 유로스톡스50 9%, 닛케이225 6.4% 상승으로 외환보유고 중 관련 자산 가치가 상승한 데 기인함.

    ㅇ 한편, 10월 외환보유고 반등 소식으로 11.7일 위안화 평가절하 폭이 뚜렷이 둔화한바, 11.7일 19시 기준 역내 위안화는 달러대비 7.2265위안, 역외 위안화는 7.2282위안 부근에서 움직이며, 각각 동일 저점인 7.2500위안, 7.2792위안 대비 절상됨.

    ㅇ Xia Chun(夏春) Yin ke(銀科)주식회사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미 연준이 물가 통제를 위해 지속적 금리인상 단행이라는 강경한 메시지를 보내면서, 달러인덱스가 120을 돌파하고 그 여파로 위안화가 7.4~7.5위안까지 평가절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함.

    - 그러나 중국 외환보유고 규모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중국 경제가 건전한 발전을 지속하면서, 위안화 환율도 합리적인 구간에서 양방향으로 변동할 가능성이 더욱 높다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