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 [주중한국대사관] 반독점 조사 대응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CEO 중국 방문 예정 (북경상보 2014.8.29) 2014-09-01
  • o ‘14.7.28(월)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國家工商行政管理總局)이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청두 지사를 방문, 컴퓨터와 문서 등을 압수하는 등 반독점 조사가 강화됨에 따라 이에 대응키 위해 ‘14.10월 MS Satya Nadella CEO가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짐.

    - ‘14.7월말부터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은 MS를 대상으로 패키지 판매, 정보 비공개, 독점 지위를 이용한 불공정 거래 등에 대한 반독점 조사를 실시 중임.

    o CEO의 중국 방문 여부에 대해 MS 공식 대변인은 정확한 답변을 꺼렸지만, ‘14.9.23일 MS사의 게임콘솔인 Xbox One이 중국내 정식 발매되는 바, Satya Nadella CEO가 중국을 방문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음.

    o 반독점 조사 외에도 ‘14.5월 중국 정부조달기관인 채구중심(采購中心)이 중국 정부기관 컴퓨터에 Windows 8 운영체제 설치를 금지하고, 중국 국산 컴퓨터 운영시스템 출시를 추진하는 등 중국 내 MS의 지위가 위협받고 있음.

    ※중국 국산 컴퓨터 운영시스템 관련 개요

    - 정부기관인 중앙인터넷안보·정보화영도소조(中央網絡安全和信息化領導小組)의 지원을 통해 ‘14.3.20. 창설된 중국스마트기기운영시스템산업연맹(中國智能終端操作系統産業聯盟)이 현재 중국 국산 컴퓨터 OS를 개발 중으로, ‘14.10월 출시될 예정으로 알려짐.



    o 한편, 베이징상보(北京商報)는 이미 중국 정부가 정보보안 및 중국 기업의 지적재산권 보호를 국가차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바, Satya Nadella CEO가 중국을 방문하더라도 큰 성과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보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