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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중국 자체개발 컴퓨터 운영시스템(OS), 10월 출시 예정 (중국정부채구보 2014.8.25) 2014-08-27

  • o 중국공정원(中國工程院) 니광난(倪光南) 원사는 중국 내 인터넷 인프라, 스마트기기, 최첨단 컴퓨터칩, 운영시스템(이하 ‘OS’) 등 분야 핵심기술의 외국의존도가 높고, 특히 OS의 경우 외국 기업이 독점적 지위를 점하고 있어, 국가안보 확보 차원에서 현재 중국 국산 컴퓨터 OS를 개발 중에 있다고 밝힘.

    - ‘14.3.20. 창설된 중국스마트기기운영시스템산업연맹(中國智能終端操作系統産業聯盟)(**)이 현재 중국 국산 컴퓨터 OS를 개발 중으로, ‘14.10월 출시될 예정

    (**) 중국스마트기기운영시스템산업연맹(中國智能終端操作系統産業聯盟) 개요
    - 정부기관인 중앙인터넷안보·신식화영도소조(中央網絡安全和信息化領導小組)를 주축으로, China Electronics Corporation(中國電子信息産業集團公司), China Electronics Technology Group Corporation(中國電子科技集團公司), China Software Industry Association(中國軟件行業協會), Chinese Trusted Computing Union(中國可信計算聯盟), China Telecommunication Development Industry Alliance(中國移動通信聯合會) 등 정부-산업계-학계 관련기관이 모여 설립한 기관
    - 정부지원 하에 컴퓨터용 OS, 모바일기기 OS,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 보안시스템 국산화 추진, 확대를 담당

    o 니광난 원사는 현재 중국 모바일기기 OS 제작 기업들이 안드로이드 OS를 이용, 지적재산권의 종속 현상이 심각한 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컴퓨터 OS 외에도 모바일기기 OS 개발도 추진 중에 있음을 소개함.

    o 또한 니광난 원사는 향후 2년 내에 국산 컴퓨터 OS가 Microsoft의 Windows XP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더 나아가 컴퓨터 OS와 모바일기기 OS의 연계 발전을 통해 Google, Apple, Microsoft와 같은 OS 체계를 구축할 계획임을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