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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기업의 국제 융자 관련 매개변수 조정 (10.25, 펑파이뉴스) 2022-10-28
  • ㅇ 인민은행과 국가외환관리국은 10.25(화) 기업과 금융기관의 국제(국가간) 융자(자금조달)을 확대하고 중국의 외채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기업과 금융기관의 ‘국제 융자 거시건전성 조정 매개변수*’를 기존 1에서 1.25로 상향조정한다고 발표함.

    * 국제 융자 거시건전성 조정 매개변수: the Macro-prudential Adjustment Parameter for Cross-border Financing of Companies

    ㅇ 동 매개변수는 중국 내 기업의 해외 자금조달을 편리화하고 실물경제의 융자원가를 경감하기 위해 제정한 융자 원활화 수단으로, 기업은 순자산 상황에 따라 해외 자금을 차용하고 외채를 위안화로 환전하여 사용할 수 있음. 동 조치는 2015년 상하이 FTZ에서 시행된 이후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음.

    - ‘기업의 국제 융자 리스크 가중한도 상한선=회사의 자본 혹은 순자산*국제 융자 레버리지율*거시건전성 조정 매개변수’인바, 동 매개변수가 상향조정되면 융자 리스크 가중한도 상한선이 높아져 기업의 국제 융자가 장려되는 효과가 있음.

    ㅇ 아울러 동 매개변수 상향조정을 통해 해외 자금유입 및 중국 내 달러 유동성을 확대함으로써, 위안화 환율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음. 따라서 동 조치는 인민은행의 환율 안정화 수단 중 하나로 활용되고 있음.

    - 인민은행은 2020년 3월 달러대비 7위안 돌파를 눈앞에 둔 시점에 동 매개변수를 1에서 1.25로 상향조정하였고, 2020년 12월 위안화 평가절상 추세가 나타나자 동 변수를 다시 1로 하향조정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