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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7월 경제 동향 분석 (8.15, 국가통계국) 2022-08-19
  • ㅇ Fu Linghui 국가통계국 대변인이 7월 경제 동향에 대해 질의응답한바,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ㅇ (하반기 경제 전망) 경제 회복 지속 추진 과정에서 여러 가지 리스크와 도전에 직면해 있으나, △방역 안정, △경제 안정, △발전 안보 보장 등 정책의 효과로 인해 경제가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며 합리적인 구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 (국제 도전요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산업망·공급망 경색, △지정학적 충돌, △식량·에너지 공급 긴장으로 인한 벌크스톡 가격 상승, △주요 선진국의 인플레이션 및 이에 대응하기 위한 긴축적 통화정책 등 불확실성이 확대됨.

    - (국내 도전요인) 4월 경제 지표가 하락하였으나 5~6월 점차 반등하며 2분기 플러스 성장을 실현함. 그러나 경제가 아직 회복 단계에 있는바, 이에 따라 시장 수요가 제약을 받고 있으며 기업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음.

    ㅇ (부동산 시장 동향) 올해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 내림세를 보이고 부동산 투자도 소폭 하락하면서 관련 소비도 영향을 받음. 1~7월 전국 △분양주택 판매 면적이 23.1% 하락, △분양주택 판매액은 28.8% 하락, △부동산 투자는 6.4% 하락함.

    - 그러나 △지역별 맞춤형 조치 시행, △주택 수요 충족 지원, △부동산 시장 안정화 정책 발표 등으로 하락세가 완화되고 있는바, 향후 부동산 시장 발전 기제가 완비되면서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건전한 발전을 실현할 것으로 전망됨.

    ㅇ (소비 증가율 둔화) △자동차 소비 촉진 정책의 한계효용 체감, △시장 비수기 진입, △석유 가격 하락 등으로 7월 일정규모 이상 기관의 자동차 및 관련 제품, 석유 및 관련 제품 판매액이 각각 9.7%, 14.2% 증가하는 데 그쳐, 6월 증가율 대비 각각 4.2%p, 0.5%p 축소됨.

    - 그러나 소비 관련 긍정적인 변화도 있는바, 요식업 소비 하락률이 축소하였고, 효과적인 방역 하 주민들의 휴가철 외출 및 외식 수요 증가로 관련 소비가 증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