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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상반기 中 외자유치 동향 (8.2, 인민일보 등) 2022-08-05
  • ㅇ 상무부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중국의 실제 외자 유치액은 7,23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7.4% 증가하였으며, 주요 특징은 아래와 같음.

    - (업종별 현황) △서비스업 9.2% 증가, △첨단기술산업 33.6% 증가

    - (국가별 현황) △한국 37.2% 증가, △미국 26.1% 증가, △독일 13.9% 증가

    - (대규모 프로젝트 부각) 1억 달러 이상 대규모 프로젝트의 유치액이 30.2% 증가하며, 전체 외자 유치액 중 53.2%를 차지

    ㅇ 이를 통해 외국인투자자들이 중국시장을 양호하게 평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바, 올해 3월 이후 중국 내 빈번한 코로나19 발생으로 외자기업 포함 기업들이 생산·경영난에 시달렸으나, 중국의 대외무역·외자유치 안정화 정책 시행 및 경영환경 개선으로 상반기 재중국 외자기업이 안정화하며 외국인투자가 증가함.

    - 또한, 하이난성에서 개최된 제2회 중국 소비재 박람회 시 국제 전시면적이 전체 중 80%를 차지하였으며, 61개 국가(지역)에서 1,600개 브랜드가 참여한 상황을 통해서도 중국시장에 대한 양호한 평가를 엿볼 수 있음.

    ㅇ 한편, 올해 중국은 전국 및 FTZ 버전 네거티브리스트를 시행하고 중국시장에 대한 외자 진입 제한을 완화한바, △BMW, 폭스바겐, 현대, 스카니아의 대중국 투자 확대, △Merck KGaA의 장자강 선진반도체 일체화 기지 구축, △아스트라제네카의 칭다오 생산공급기지 신축 등 외자기업의 대중국 투자가 확대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