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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6월 공업기업 이윤 증가세 선회 (7.27, 국가통계국) 2022-07-28
  • ㅇ 국가통계국은 7.27(수) 6월 공업기업 이윤이 전년 동기대비 0.8% 증가(5월 증가율 대비 7.3%p 상승), 지난 2개월간 마이너스 성장을 끝내고 증가세로 선회하였으며, 1~6월 누적 증가율은 1%라고 발표함.

    - 4월 일부 지역 코로나19 발생으로 공업기업이 압박을 받으면서 이윤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하였으나, 코로나19가 효과적으로 통제되면서 5월 이윤 증가율 하락폭이 축소되고 6월에는 산업망·공급망 회복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임.

    ㅇ 6월 공업기업의 △지역별, △업종별 특징은 아래와 같음.

    - (지역별) 6월 동부, 동북지역의 조업재개로 기업 이윤 증가율(전년 동기대비)이 △동부 13.5% 하락(5월 대비 6%p 축소), △동북 2.7% 하락(5월 대비 27.1%p 축소)함. 특히 창장삼각주 지역 이윤이 5월 17.8% 하락에서 6월 4.6% 증가로 회복됨.

    - (업종별) 6월 미들·다운스트림 업종의 상황이 개선되면서 3대 공업 업종간 이윤 격차가 축소된바, 3대 업종별 이윤 증가율(전년 동기대비)은 △광업 77.9% 증가, △제조업 9% 하락, △전력·열·가스·물 생산 및 공급업 13.1%로 나타남. 특히 제조업 이윤 점유율은 76.2%를 차지하며 전월 대비 2.6%p 상승함.

    ㅇ Zhu Hong 국가통계국 공업사 수석통계사는 공업기업 이윤이 빠르게 회복되고 업종별 구조 개선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나, 공업기업 이윤 증가율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고 원가 상승 압박, 적자 확대 등으로 일부 기업이 경영난을 겪고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고 함.

    - 이에 공업 경제 안정화를 위한 정책과 조치를 이행하고 △유효투자 확대, △소비 수요 진작, △감세 및 비용경감 확대, △기업 지원 강화 등 공업경제의 안정적인 회복을 위해 유리한 조건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