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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10개 경제부처, 하반기 경제 전망 제시 (7.27, 21세기 경제보도) 2022-07-28
  • ㅇ 상반기 경제 통계가 발표된 이후 △발개위, △국가통계국, △재정부, △인민은행, △상무부, △해관총서, △공신부, △은보감회, △농업농촌부, △외환관리국 등 10개 경제부처가 각각 상반기 경제 통계를 분석하고 하반기 전망을 제시한바, 동 언론이 아래와 같이 정리함.

    ㅇ ‘반등’이 여러 경제부처가 중국 하반기 경제 전망으로 제시한 키워드임. 그러나 수출에서만큼은 ‘반등’을 전망하지 않은바, 원인은 5월, 6월 수출 증가율이 17% 수준으로 시장 예측치를 훨씬 초과했기 때문임.

    - (발개위/ 국가통계국) 하반기 거시경제가 지속 반등할 것이며 합리적인 구간을 유지할 것으로 보임.

    - (재정부) △고정자산 투자, △소비, △공업 부가가치, △재정수입 등 방면에서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보임.

    - (상무부) 대외적으로는 지정학적 충돌, 일부 선진국의 긴축 통화정책 등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둔화함에 따라 무역 환경을 낙관하기 어려움. 대내적으로는 하반기 기업의 원가 상승 압박이 크고 주문 확보 및 시장 개척이 어려운 상황임.

    ㅇ 한편, 하반기 △미국의 금리인상, △수입 인플레이션 등 외부 영향 및 코로나19 영향 하 △청년 취업난, △시장주체 경영난, △농촌지역 3대 보장(기본민생/ 임금/ 지출) 압박, △부실자산 증가 등 6대 문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함.

    - (외환관리국) 미 연준의 통화정책 조정이 미국 금리와 환율 나아가 국제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주시해야 함. 미 연준은 물가 통제와 경제 안정 사이에서 선택의 갈림길에 있는바, 통화정책 조정 속도, 강도에 대해 지속 관찰할 필요가 있음.

    - (공신부) 영세기업의 경영난이 뚜렷이 가중된바, 이들의 발전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선제적으로 정책을 마련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