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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리커창 총리, WEF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특별대화 참석 (7.20, 신화사) 2022-07-22
  • ㅇ 리커창 총리는 7.19(화) 저녁 세계경제포럼(WEF)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화상 특별대화에 참석함. 동 대화는 클라우스 슈밥 WEF 회장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50여 개 국가에서 약 400명의 기업가들이 참석하였음.

    ㅇ 리커창 총리는 축사에서 올해 2분기 코로나19 등 원인으로 중국 경제 하방 압력이 확대되고 4월 경제 지표가 하락하였으나, 안정적 성장을 더욱 중시하고 경제 안정화 등 정책을 신속 추진하면서, 5월 주요 지표 하락세가 둔화하고 6월에는 회복세가 나타났으며, 2분기 플러스 성장률을 달성하였다고 평가함.

    - 그러나 경제 회복 기반이 아직 공고하지 않은바, 경제 전반 안정화를 위해서는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고 함.

    ㅇ 리 총리는 경제가 합리적 구간 내에서 운행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고용 및 물가 안정이 중요하다며, 2020년 이후 중국은 코로나19 등 충격 속에서도 합리적인 정책을 유지하며 무분별한 유동성 공급을 지양함으로써, 인플레이션 방지를 위한 조건을 마련하였다고 함.

    ㅇ 리 총리는 향후 거시정책에 있어 강력한 맞춤형 조치를 시행하면서도 합리적이고 적정한 수준을 유지할 것인바, 지나치게 높은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한 △초대형 경기 부양책 발표, △화폐 초과발행, △미래가불 등 행위는 지양할 것이라고 함.

    - 또한, 실사구시적 태도로 올해 경제가 비교적 양호한 발전 수준을 달성하도록 힘이 닿는 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함.

    ㅇ 아울러, 리 총리는 중국이 국제 방역 협력을 강화할 것인바, 방역 안전 확보를 전제로 비자·검사 등 방역 정책을 지속 개선하고, 국제 여객 항공편을 질서있게 재개·증편하며, 해외 출국 비즈니스 활동 및 국가간 업무 활동을 질서있게 추진하고, 중국-외국 간 인적 왕래 및 대외 교류를 촉진할 것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