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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발개위, 돼지고기 가격 안정화 회의 개최 (7.6, 증권일보) 2022-07-15

  • ㅇ 농업농촌부에 따르면 7.5(화) 14시 기준 전국 농산물 도매시장의 돼지고기 평균 가격이 1kg당 26.69위안으로 전일 대비 3.7% 상승하였으며, 한 달 전인 6.1 가격(21.17위안) 대비 약 26% 상승함.

    ㅇ 최근 돼지고기 가격의 지나친 상승 현상에 대해,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이하 발개위)가 7.4(월) 업계 협회, 도축업체 등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가격 안정화 관련 회의를 개최하고, 정부 비축분을 적시 제공하여 가격 폭등을 방지하며 가격 인상에 대한 허위 정보 유포, 가격 담합 등 위법행위를 엄중히 단속할 것이라고 언급함.

    ㅇ 또한, 발개위는 다롄 상품거래소와 좌담회를 진행하여 돼지고기 공급 보장 및 가격 안정화에 대해 논의한바, 회의에서는 중국은 전 세계 최대 돼지고기 생산국이자 소비국으로 돼지고기 가격 변동이 주민 소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초래하는바, 돼지고기 시장 안정이 물가 전반 안정에 중요하다고 언급함.

    - 현재 돼지 개체수가 충분하고 소비 비수기임에도 가격이 과도하게 상승하는 것은 도축을 미루고 추가 비육을 진행하는 등 행위가 존재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ㅇ 펑린(馮琳) 둥팡진청(東方金誠) 수석분석가는 필수 소비품인 돼지고기 가격의 지나친 상승은 CPI(소비자물가지수) 상승을 초래하여 인플레 압박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분석함.

    - 정허우성(鄭後成) 잉다(英大)증권연구소 소장은 돼지고기 가격 상승 등 영향으로 6월 CPI가 5월 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였고, 츠광성(池光勝) 안신(安信)증권 수석분석가는 6월 CPI가 전년 동기대비 2.4% 상승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