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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소비재 공업 디지털화 지원 방안' 발표 (7.6, 중국경영망(中國經營網)) 2022-07-15

  • ㅇ 공업신식화부, 상무부, 국가시장관리감독총국, 국가약품관리감독국, 국가지재권국 등 5개 부처가 7.2(토) <디지털화를 통한 소비재 공업 ‘3품(三品/ 품종·품질·브랜드)’ 지원 행동방안(2022년~2025년)>을 발표함.

    ㅇ 동 방안에 따르면, 2025년까지 소비재 공업의 디지털화 수준을 제고하여 다양한 양질의 신제품을 생산함으로써 국가 브랜드 영향력, 품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인바, 기업 경영·관리의 디지털화율, 디지털화 R&D 보급률, 전자상거래 활용 기업 비율이 각각 80%를 초과하도록 할 계획임.

    - 또한, 스마트 설계, 유연 생산(flexible manufacturing), 공급망 협업 등 측면에서 혁신 수준을 제고하고, 방직·의류, 가정용 전자기기, 식품·의약품, 전자제품 등 업종에서 스마트 제조 시범공장 200개를 육성할 계획

    ㅇ 소비재 공업은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한 핵심산업이자 중국의 전통적인 우수산업이며, 주민들의 다양한 소비 수요를 충족하는 근간이자 고용, 수출, 내수 등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음.

    - 2021년 중국의 소비재 판매액은 44.1조 위안, 경제 성장에 대한 최종 소비·지출의 기여도는 65.4%이며, 2020년 코로나19가 소비에 끼친 영향을 제외하면 소비가 2014년부터 8년 연속 경제 성장의 첫 번째 동력으로 자리매김

    ㅇ 한편, 위더뱌오(餘獨彪) 사이디 컨설팅(賽迪顧問) 주임은 소비재는 대부분 전통산업으로 △시장경쟁 과열, △낮은 디지털화 수준, △혁신력 부족, △더딘 공급 속도 등 문제점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함.

    - 이에 중국이 디지털 기술 발전 시기를 포착하여 산업구조를 조정하고 산업 업그레이드를 추진함으로써, 소비재 공업을 중고급 수준으로 격상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