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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인민은행, 금융분야 대외개방 新 정책 발표 (7.4, 인민은행) 2022-07-08
  • ㅇ 판궁성(潘功勝) 인민은행 부행장은 7.4(월) 채권통(債券通)* 개통 5주년 기념행사에서 지난 5년간 채권통이 효과적으로 운영되면서, 역외 투자자의 중국 채권 보유량이 연평균 40% 증가하였고 현재 총보유액은 약 3.7조 위안(원화 약 720조 2,050억 원 상응)이라고 발표함.

    * 채권통(債券通): 중국 본토와 홍콩 채권시장 간 상호 거래 허용/ 홍콩 및 해외 투자자가 중국 본토 채권시장에 투자하는 북향통(北向通) 및 중국 본토에서 홍콩으로 투자하는 남향통(南向通)으로 구분

    - 또한, 중국 채권이 글로벌 3대 채권지수에 포함된바, 이는 중국 채권시장의 국제적 영향력 제고 및 중국 금융시장 개방 확대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

    ㅇ 이어, 판 부행장은 새로운 금융분야 대외개방 정책을 발표함.

    - (중국 본토-홍콩 간 ‘호환통(互換通)’ 개통) 중국 본토와 홍콩 금융시장 인프라 간 상호연계를 바탕으로 역내외 투자자들이 본토-홍콩 금융파생상품 시장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으로, 투자자들이 금리 리스크 관리 수요를 충족하는 데 도움

    - (위안화-홍콩달러 간 상시 통화스왑 체결) 중국과 홍콩 간 기 체결한 통화스왑을 추가 연장이 불필요한 상시 통화스왑으로 격상하고 규모를 기존 5,000억에서 8,000억 위안(원화 약 155조 5,600억 원 상응)으로 확대하기로 한바, 이는 인민은행이 체결한 첫 번째 상시 통화스왑

    ㅇ 또한, 판 부행장은 홍콩은 국제금융센터로서 유리한 조건과 독특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바, 중국 본토 금융시장 개방 추진을 위한 중요 창구이자 교량이며, 국가 대외개방 전략을 추진하는 테스트베드(test bed)라고 함.

    - 아울러, 중국 금융시장의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 확대 및 홍콩 국제금융센터 발전 지원은 중앙정부의 기정방침이자 중국 인민은행의 중요 임무라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