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 [주중한국대사관] 국제결제은행(BIS), 위안화 유동성협약(RMBLA) 체결 (6.27, 상하이증권보) 2022-07-01
  • ㅇ 국제결제은행(BIS)는 6.25(토) 중국 인민은행과 위안화 유동성협약(RMBLA; RMB Liquidity Arrangement/ 위안화 스와프라인)을 체결한바, 금융시장 혼란 발생 시 동 협약에 참여한 국가(지역) 중앙은행에 유동성을 제공할 계획임.

    ㅇ 참여국(지역) 중앙은행은 각각 150억 위안(원화 2조 8,836억 원 상응) 이상 혹은 이에 상응하는 달러를 출자해야 하며, 최초 참여측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포르, 칠레 등 아태지역 중앙은행 혹은 금융관리국임.

    ㅇ BIS에 따르면, 참여한 중앙은행은 필요시 출연한 자금을 인출할 수 있고 별도 자금을 차입할 수도 있으며, 차입 가능 최고 금액은 동 중앙은행이 BIS에서 운영하는 저당유동성창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따라 결정된다고 함.

    ㅇ 저우마오화(周茂華) 광다(光大)은행 연구원은 중국과 국제 금융기관 및 타 중앙은행 간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중국의 국제 금융 거버넌스 참여도 제고, △국제 금융 관리 발언권 강화, △위안화 국제화 촉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