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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5월 금융 지표 예측치 상회 (6.10, 차이신) 2022-06-17
  • ㅇ 인민은행은 6.10(금) 5월 위안화 신규 대출액이 1조 8,900억 위안(전년 동기대비 3,920억 위안 증가)으로 역대 저점이었던 4월(6,454억 위안) 대비 약 2배이며, 신규 사회융자 규모 역시 2조 7,900억 위안(전년 동기대비 8,399억 위안 증가)으로 4월(9,102억 위안) 대비 약 2배라고 발표함.

    ㅇ 또한, 5월 M2(광의통화) 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11.1% 증가(4월 증가율 대비 0.6%p 상승), M1(협의통화) 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4.6% 증가(4월 증가율 대비 0.5%p 하락)하며, M2-M1 간 격차가 소폭 확대되었다고 발표함.

    ㅇ 차이신은 5월 하반기 이후 조업재개가 가속화하며 신규 대출액, 사회융자 규모 모두 예측치를 초과한바, 5월 기업 신규 대출액이 1.53조 위안으로 플러스 성장으로 선회하였다고 언급함.

    - 그러나 주로 단기 대출이 많고 중장기 대출은 여전히 부족한 편인바, 실물경제의 융자 수요가 여전히 부진하다고 평가함.

    ㅇ 민생은행 원빈(溫彬) 수석연구원은 5월 M2 증가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원인은 주로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4.25), 잔여이윤 납부 등으로 장기자금이 공급되어 은행에서 신용대출을 확대했기 때문이며, 이와 동시에 재정지출 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