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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中 자동차 시장 회복 동향 (6.9, 차이신) 2022-06-17
  • ㅇ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는 6.9(목) 4월 코로나19의 타격으로 승용차 판매량이 104만 대에 불과했으나, 5월에는 코로나19의 영향이 완화되며 승용차 판매량이 전월 대비 29.7% 증가하였다고 언급함. 동 증가율은 지난 6년간 5월 증가율 중 최고치임.

    ㅇ 4월 이후 상하이시, 창춘시, 베이징시 등 대도시에서 코로나19 타격으로 자동차 시장이 심각하게 위축되고 생산과 소비가 동반 하락하였는바, 1~5월 간 전국 승용차 판매량은 732만 대로 전년 동기대비 107만 대 감소하였으며, 특히 4~5월 간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86만 대 감소함.

    ㅇ 한편, 산업망 공급 보장 정책 추진으로 5월 자동차 생산량도 회복되고 있는바, 승용차 생산량은 167만 대로 전월 대비 69.5% 증가, 전년 동기대비 6.5% 증가하였으며, 이치그룹(FAW GROUP), 상하이자동차, 테슬라의 생산량이 각각 전월대비 178%, 150%, 212% 증가함.

    ㅇ 또한, 6월 초 상하이시가 전면적인 조업재개에 돌입하고 베이징시의 코로나19 상황도 안정화된 데 이어, 정부가 600억 위안 규모의 감세 조치를 발표하면서, 중국 자동차 시장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회복 단계에 진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