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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상하이시, 4월 자동차 판매량 全無 (5.17, 차이신) 2022-05-20
  • ㅇ 상하이시 자동차판매업계협회는 5.16(월) 4월 상하이시 자동차 대리점이 전부 휴업에 돌입함에 따라, 당월 시 전체 자동차 판매량이 전무하다고 발표함.

    - 또한, 자동차 판매기업의 정상 영업 불가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으며, 대부분 자동차 대리점이 재고 누적 및 재무 압박에 직면하였다고 언급

    ㅇ 상하이시가 3.28부터 구역별 봉쇄에 돌입하며 50일 이상이 경과함에 따라, 다수 자동차 유통업체가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판촉활동을 시도하고 있으나, WM Motor 창업자 Shen Hui 대표는 시승이 불가하여 셀링 포인트 소개가 쉽지 않다고 언급함.

    ㅇ 상하이시의 자동차 판매량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는 않으나 상하이시는 전국에서 신에너지차 판매량이 가장 많은 도시인바, 2021년 기준 상하이시의 자동차 판매량은 약 63.8만 대이고 이 중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25.4만 대임.

    ※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전국 4월 자동차 생산량은 120.5만 대(전년 동기대비 46.1%↓), 판매량은 118.1만 대(47.6%↓)로 10년간 4월 최저 통계치이며,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29.9만 대로 전월 대비 38.3% 하락, 전년 동기대비 44.6% 하락

    - 상하이시 Zong Ming 부시장은 5.16(월) 방역 브리핑 시 상하이시 전체에서 6.1(수)부터 중·하순까지 단계별로 정상적인 생산·생활 질서를 회복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전문가들은 상하이시의 조업재개가 소비자들의 소비 회복까지 이어지는 데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