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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 경제학자들, 中 경제 전망 제시 (4.28, 차이신) 2022-05-06
ㅇ 중국 경제학자들이 4.27(수) 국제금융포럼(IFF) 2022년 춘계회의 계기 개최된 ‘중국 경제 전망 및 대응’ 주제 분과포럼에서 중국 경제에 대해 아래와 같이 전망함.

ㅇ (Lu Ting 노무라증권 차이나 수석이코노미스트) 올해 경제 하방 압력이 2020년 1/4분기 수준을 초과하며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주민들은 소비, 부동산 투자를 줄이고 있음. 2/4분기 GDP 성장률은 1.8%, 한 해 성장률은 3.9%로 전망되며, 당초 목표치인 한해 5.5%를 달성하는 것은 난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보임.

ㅇ (Zhong Zhengsheng 핑안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 지난 2년간 중국의 양호한 방역 상황으로 많은 해외 주문이 중국으로 몰려들었으나, 현재는 일부 해외 주문이 동남아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는바, 수출 및 산업망 안정 문제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함.

ㅇ (Chen Xing BNP파리바그룹 수석이코노미스트) 현재 수십 개 도시의 봉쇄 조치로 인해 인구의 40%, GDP의 50% 이상이 영향을 받고 있는바, 2/4분기 중국 GDP 성장률이 1/4분기 대비 0.5% 하락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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