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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 中, 지준율 0.25%p 인하...시장에 약 100조원 푼다.(신화망 한국어판 4.27) 2022-04-27
  • 중국이 25일 올해 처음으로 지급준비율(지준율)을 공식 인하했다. 이와 함께 약 5천300억 위안(약 100조9천279억원)의 자금이 시장에 공급됐다.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은 지난 15일 금융기관의 지준율을 25일부터 0.25%포인트 낮추겠다고 발표했다(이미 5%의 지준율을 적용한 금융기관은 제외). 성(省) 범위 안에서 운영되는 도시상업은행과 지준율이 5% 이상인 농촌상업은행은 지준율을 0.25%포인트 하향 조정하는 것에 추가로 0.25%포인트를 더 낮춰 적용된다.

    이번 지준율 인하로 금융기관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자금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금융기관은 연간 약 65억 위안(약 1조2천377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금융기관의 비용 절감이 사회 종합 융자 비용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강(易綱) 인민은행장은 최근 통화정책의 최우선 목표는 가격·고용 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민은행이 중소·영세기업에 인클루시브(포용) 금융 지원 역량을 지속적으로 제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중소·영세기업이 고용 안정을 유지하도록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