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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1/4분기 GDP 성장률 5% 이하 전망 (4.12, 차이신) 2022-04-20
  • ㅇ 차이신이 국내외 14개 기관 경제학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경제학자들은 2022년 1/4분기 중국 GDP가 전년 동기대비 평균 4.5%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예측치 구간은 3.8%~5.0%임.

    ㅇ 중국국제금융공사(CICC)는 3월 이후 중국 내 코로나 발생으로 영향을 받은 성(省)의 수 및 관련 도시의 경제 규모가 2020년 3월 이후 최고인바, 도시 내, 지역 간 인적 이동 감소로 대면 소비가 큰 타격을 받았다고 평가하고, 건축 분야 투자, 화물 운송 등 물류가 위축되었고 일부 기업이 생산에 영향을 받았다고 평가함.

    ㅇ 전문가들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3월 소비 증가율이 2020년 8월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바, 3월 소비재 판매액 증가율이 평균 –2%를 기록할 것으로 보았으며 예측치 구간은 –7%~2.8%임.

    ㅇ 장위(張瑜) 화촹(華創)증권 수석분석가는 수출입 관련, 3월 이후 타격이 가장 컸던 곳이 상하이항구(전국 컨테이너 물동량의 17% 차지)와 선전항구(10% 차지)로, 두 항구의 수출 증가율이 30% 하락하면, 3월 중국 수출에 큰 영향(-9%p)을 초래할 것으로 전망함.

    - 그러나 3.1~3.20 간 한국의 수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을 볼 때※, 외부 수요가 결코 약하지 않음을 알 수 있는바, 중국의 수출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 3.21 한국 관세청에 따르면, 3.1∼3.20 간 수출 373억 달러, 수입 39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 10.1% 증가, 수입 18.9%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