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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中 외환보유고 소폭 감소 (4.8, 경제참고보) 2022-04-13
  • ㅇ 4.7(목) 국가외환관리국은 2022년 3월 말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3조 1,880억 달러로 2월 말 대비 0.8% 감소하였다고 발표함.

    ㅇ 왕춘잉(王春英) 외환관리국 부국장은 3월 중국으로의 자금 유입이 증가했으며, 주요국의 통화정책, 지정학적 요인,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달러인덱스가 상승하였고 주요 국가 채권 가격은 전반적으로 하락하였다고 평가함.

    ※ 3월 달러 환율 지수는 1.7% 상승한 98.3을 기록, 유로화는 1.4% 하락, 파운드화는 2.1% 하락, 엔화는 5.5% 하락

    - 외환보유고는 달러로 환산하는 바 비달러 통화를 달러로 환산한 후의 금액 감소 및 자산 가격 변동 등 요소가 중국 외환보유고 감소 원인인 것으로 분석

    ㅇ 또한, 왕 대변인은 현재 코로나19가 아직 팬데믹 단계에 있고 외부환경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으며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확대되었으나, 중국은 안정성 중시 기조를 유지하고 방역과 경제·사회 발전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는바, 향후 외환보유고 규모가 안정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함.

    ㅇ 원빈(溫彬) 민성(民生)은행 수석연구원은 현재 △국제사회의 지정학적 충돌, △식량, 에너지, 금속 등 원자재 가격 상승, △물가 상승, △미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혼란이 격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함.

    - 이로 인해 중국도 영향을 받을 수 있는바, 외부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적시에 시장 전망 안정화 조치를 마련하여 외환보유고 규모를 안정화해야 한다고 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