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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국가통계국, 2022년 3월 PMI 발표 (3.31, 국가통계국) 2022-04-08
  • ㅇ 3.31(목) 국가통계국은 3월 △제조업 PMI 49.5%(전월대비 0.7%p↓), △비제조업 PMI 48.4%(전월대비 3.2%p↓), △종합 PMI 48.8%(전월대비 2.4%↓)로 모두 임계점(50%) 이하를 기록한바, 중국 경기가 전반적으로 침체했음을 보여준다고 발표함.

    - 또한, 최근 국내 다수 지역의 코로나19 발생, 국제사회의 지정학적 불안요인 확대로 인해 중국 기업의 생산·경영 활동도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다고 평가함.

    ㅇ 3월 제조업 생산·경영활동이 전반적으로 둔화되었으며, PMI 특징은 아래와 같음.

    - (생산·수요 위축) 3월 생산지수(49.5%/ 전월대비 0.9%p↓), 신규주문지수(48.8%/ 전월대비 1.9%p↓)로 모두 임계점 이하로 하락함.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부 기업이 생산·조업을 잠정 중단하였고, 지정학적 충돌 격화로 일부 기업은 수출 주문이 감소하거나 취소된 상황임.

    - (가격 상승)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주요 원자재 구매가 지수(66.1%/ 전월대비 6.1%p↑), 출고가 지수(56.7%/ 전월대비 2.6%p↑)가 최근 5개월 이래 고점을 기록함. △석유·석탄·연료 가공업, △비철금속 제련·압연 가공업 등 업스트림 업종의 가격 지수가 70% 이상을 기록함에 따라, 미들·다운스트림 업종에도 원가 상승 압박이 초래됨.

    ㅇ 3월 비제조업 경기 역시 위축되었고 기업 경영 활동이 전반적으로 둔화하였으며, 특히 서비스업은 금번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은바, 서비스업 지수가 46.7%(전월대비 3.8%↓)를 기록함.

    - 업종별로는 △철도운송업, △항공운송업, △우정택배업, △숙박업, △요식업 등 대면 서비스 업종이 특히 큰 영향을 받아 업무량이 감소한바, 업종별 지수가 20%p 이상 하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