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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中, 청두·충칭에 세계급 공항군 건설 속도 낸다(신화망 한국어판, 3.17) 2022-03-18
  • [참고자료]中, 청두·충칭에 세계급 공항군 건설 속도 낸다(신화망 한국어판, 3.17)

    중국 민용항공국(CAAC·이하 민항국)이 청위(成渝, 청두와 충칭의 약칭) 지역에 세계적인 공항군(群)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항국은 최근 ''청위 세계급 공항군 건설에 관한 민항국의 지도의견(이하 지도의견)''을 발표했다. 민항국은 세계적인 공항군이 건설되면 청두(成都)시·충칭(重慶)시 솽청(雙城·두 도시)경제권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쑨원성(孫文生) 민항국 종합사(司) 부사장(부국장)은 청두와 충칭의 공항은 국제허브의 기능이 강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두 도시 공항의 전략적인 능력 제고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지도의견은 2025년까지의 발전 목표와 2035년까지의 비전을 제시했다. 2025년까지 청위지역에 세계적인 공항군이 기본적인 규모를 갖출 예정이다. 2025년 수송 공항 수는 12개에 달하고 연간 여객·화물 처리량은 각각 약 2억1천만 명(연인원), 370만t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이착륙은 연 150만대 정도다.

    2035년까지 청위지역은 편리·안전·스마트·녹색·고효율의 공항군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위 지역에 높은 수준의 개방형 경제 시스템과 고품질 생활 서비스권을 구축할 방침이다.

    지도의견은 공항의 종합적인 교통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명확히 밝혔다. 이어 편리한 항공 이동, 물류 서비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의 민간항공 시장화 협력을 심화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