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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시진핑 주석, 농업·사회보장 분야 위원 접견 (3.6, 신화사) 2022-03-09
  • [주중한국대사관]시진핑 주석, 농업·사회보장 분야 위원 접견 (3.6, 신화사)

    ㅇ 3.6(일) 시진핑 주석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3기 5차 회의에 참석한 농업, 사회 복지·보장 분야 위원들을 접견하고 회의에 참석하여 현 상황에 대해 아래 발언함.

    - 현재 복잡한 국제 정세, 경제 글로벌화 역행, 대국 간 힘겨루기 심화 등으로 전 세계가 새로운 혼란과 변혁의 시기에 진입하였으며, 중국 국내의 개혁·발전 임무가 막중한 상황임.

    ㅇ 시 주석은 식량 안보는 ‘국가 대업(國之大者)’으로 중국이 세계 9%의 경작지, 6%의 담수 자원을 이용해 세계 인구 중 약 1/5을 먹여 살리고 있는바, 과거 4억 명이 배불리 먹지 못하였으나 현재는 14억 이상의 식(食) 문제를 해결하였다고 평가함.

    - 이러한 성과를 공고히 해야 하는바, 식량 안보 문제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되며 국제시장을 통해 식량 안보를 해결하려 해서도 안 됨. 이에 국내에 방점을 두고 생산량을 보장하며, 수입을 적절히 진행하고 관련 과학기술을 발전시켜야 함.

    ㅇ 시 주석은 △식량 생산 안정화, △옥수수 생산 안정화, △대두 생산 확대, △유료작물(油料)* 생산 확대를 추진하고 식량 생산량 1.3조 근 이상 유지해야 하며, 중국인의 밥그릇에는 주로 중국산 곡식을 담아야 한다고 언급함.

    * 유료작물: 기름을 얻기 위해 재배하는 작물로 참깨, 들깨, 땅콩, 유채 등 포함

    - 아울러 식 문제 해결의 근본은 과학기술에 있는바, 종자업을 발전시키고 관련 과학기술의 자립·자강을 실현하며 종자를 자체 컨트롤할 수 있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