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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국가통계국, 1월 물가 통계 발표 (2.16, 증권시보) 2022-02-21
  • [주중한국대사관]국가통계국, 1월 물가 통계 발표 (2.16, 증권시보)

    ㅇ 2.16(수) 국가통계국은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4% 상승(12월 증가율 대비 0.7%p↑), 전년 동기대비 0.9% 상승(12월 증가율 대비 0.6%p↓)하였다고 발표함.

    - 이 중 식품 가격은 전년 동기대비 3.8% 하락(12월 하락률 대비 2.6%p 추가 하락)하였으며, 특히 돼지고기 가격은 41.6% 하락(12월 하락률 대비 4.9%p 추가 하락)

    - 둥리쥐안(董莉娟) 국가통계국 수석 통계사는 각 지방정부와 부처에서 춘절 이전 민생 관련 주요 상품의 공급 보장을 위해 노력하면서 물가가 전반적인 안정을 유지했다고 평가

    ㅇ 또한,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2% 하락(12월 증가율 대비 1%p↑)하였고, 전년 동기대비 9.1% 상승(12월 증가율 대비 1.2%p↓)하였다고 발표함.

    - 주요 업종 중 △석탄 채굴 및 세정업은 전년 동기대비 51.3% 상승(12월 증가율 대비 15.5%p↓), △석유·천연가스 채굴업 38.2% 상승(12월 증가율 대비 7.4%p↓), 석유·석탄 및 여타 연료 가공업 30.1% 상승(12월 증가율 대비 6.3%p↓)

    - 둥리쥐안 통계사는 석탄, 강재(鋼材/ 가공한 강철) 등 업종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공업 생산품 가격도 전반적으로 하락하였다고 평가

    ㅇ 잉시원(應習文) 민생은행 수석 연구원은 CPI의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이 1% 이하로 하락한 것은 주로 △돼지고기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양호한 날씨 및 춘절 연휴 타 지역 방문 자제로 상품 공급이 안정적이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함.

    - 또한, 1월 주류 가격이 전월 대비 0.6% 하락하며 예년 대비 대폭 하락한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거주지에서 춘절을 보내는 분위기가 형성됨에 따라 주류 소비가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