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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한국의 공공데이터 개방 사례 (2.8, 인민일보) 2022-02-11
  • [주중한국대사관]한국의 공공데이터 개방 사례 (2.8, 인민일보)

    ㅇ 한국 정부는 2020년 <공공데이터법>을 발표, 국가 기관 및 지방정부가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하도록 하였으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 위탁하여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함.

    ※ <공공데이터법>은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지칭

    - 2021.12월 기준 977개 기관이 데이터 문건 4만 9천 개, 오픈 API* 8055개를 개방

    *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 API로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프로그래밍해 외부 소프트웨어 개발자나 사용자들과 공유하는 프로그램

    ㅇ 많은 한국 기업들이 동 플랫폼상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는바, 현재까지 2,698건의 성과가 도출되었음.

    - 예를 들면, 제주도 한 기업이 한국 수자원공사가 공개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낚시 애호가들에게 낚시터의 날씨, 수위, 수질 등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였고, 5개월 만에 다운로드량 10만 회를 기록

    - 또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정부 데이터 관련 사업에 종사하는 신규 상장 기업이 2019년 5곳에서 2021년 26곳으로 증가하였고, 기업 시가는 5조 8천억 원을 기록

    ㅇ 한편, 교통 부처는 한국에서 가장 먼저 데이터 분석을 시작한 부처 중 하나로, 서울시는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인 TOPIS 플랫폼을 가동하여 경찰청, 기상청, 도로교통 관련 부처 등과 함께 시민들에게 도로 교통 상황 정보를 제공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