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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AMRO, 올해 아세안+중일한 경제성장률 4.9% 예측(신화망 한국어판,1.27) 2022-01-28
  • [참고자료]AMRO, 올해 아세안+중일한 경제성장률 4.9% 예측(신화망 한국어판,1.27)

    코로나19 등 악영향 속에서도 올해 역내 경제는 회복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아세안+중일한 거시경제조사기구(AMRO)가 25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가져온 불확실성이 일부 국가의 경제 재개방 과정을 방해했지만 높은 백신 접종률이 봉쇄 위험을 낮추었다며 올해 아세안과 중일한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4.9%로 예측했다.

    AMRO는 아세안+중일한의 올해 인플레이션율은 2.9%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전 세계 가격 상승이 식품∙에너지∙원자재 등에 더 높은 비용 압박을 가져온 점을 감안해 역내 대부분 국가의 인플레이션 예측을 현저히 상향 조정했지만 세계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여전히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AMRO는 역내 경제가 직면한 주요 하방 위험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꼽고, 글로벌 공급망 차질 지속과 가격 압박이 코로나19 위험을 상승시키거나 한층 더 격화시킬 것이라고 판단했다.

    AMRO 수석 이코노미스트 Khor Hoe Ee는 “역내 각국은 도전에 대응할 충분한 정책 공간이 있으므로 경제를 회복 궤도에서 유지시킬 것”이라며 “글로벌 인플레이션율 상승으로 주요 선진국의 긴축적 통화정책이 예상보다 앞당겨지거나 더 큰 폭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지만 역내 경제가 보여주는 더 강한 회복력 덕분에 받는 충격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