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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中 공신부, 산업사슬 버팀목 '중소기업' 키우기 적극 나서(신화망 한국어판,1.27) 2022-01-28
  • [참고자료]中 공신부, 산업사슬 버팀목 ''중소기업'' 키우기 적극 나서(신화망 한국어판,1.27)

    지난 한 해 국내외 복잡다단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중국의 수많은 중소기업이 성장세를 보이며 경제·사회 발전 및 산업사슬·공급사슬의 안정을 뒷받침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많은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 참신화)'' 중소기업이 업계 발전에 매진하고 혁신을 추구하며 점진적인 발전을 일궈 나감으로써 뛰어난 리스크 대처 능력과 발전 펀더멘털을 보여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 통계에 따르면 4천762개 ''강소기업'' 중 50% 이상이 1천만 위안(약 18억원)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지출했고 60% 이상이 공업 인프라 부문에 매진하고 있다.

    쉬샤오란(徐曉蘭) 공신부 부부장(차관)은 "산업사슬을 펼쳐 보면 무수히 많은 중소기업이 버팀목 역할을 잘 해주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공신부는 중소기업 키우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량즈펑(梁志峰) 공신부 중소기업국 국장은 지난해 공신부가 엄선한 제3기 ''전정특신'' 강소기업의 수가 제1기와 제2기 총합의 1.5배에 달한다고 전했다.

    쉬 부부장은 "올해 ▷''전정특신'' 중소기업 ▷''강소기업'' ▷단일 종목 1위 기업 ▷업계 선도기업 등으로 구성된 우수 기업 육성 시스템을 완비하겠다"면서 "장점은 키우고 단점과 약점을 보완해 신흥 산업사슬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에 대한 투융자 지원 역시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마샹후이(馬向暉) 중국 국가중소기업발전기금 이사장은 2021년 말 현재 자펀드(Feeder Fund)를 통해 총 687개 투자 프로젝트가 이뤄졌고, 그중 차세대 정보기술(IT), 하이테크 장비, 바이오 의약 등 중점 분야 투자가 80%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마 이사장은 이어 "자펀드 투자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이 ''전정특신''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