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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타이완, 지난해 대중국대륙 무역 흑자 달성…'사상 최대'(중국망 한국어판, 1.19)
2022-01-19
[참고자료]타이완, 지난해 대중국대륙 무역 흑자 달성…''사상 최대''(중국망 한국어판, 1.19)
지난해 타이완은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대육과의 무역에서 사상 최대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해관총서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타이완의 대(對)중국대륙 수출액(홍콩 제외)은 2500억 달러에 육박하면서 무역수지는 1700억 달러를 돌파했다. 타이완 언론은 올해 대중국대륙 무역 흑자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해관총서가 14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타이완의 대중국대륙 수출액은 전년 대비 24.7% 늘어난 2499억7900만 달러를, 대중국대륙 수입액은 30.4% 늘어난 783억64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타이완의 대중국대륙 무역흑자는 2020년 대비 311억 달러 급증한 1716억 달러에 달했다.
한편 타이완 재정 당국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타이완은 중국대륙 및 홍콩과의 무역에서 수출액은 24.8% 늘어난 1889억600만 달러를, 수입액은 29.9% 증가한 841억71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무역수지는 1047억3500만 달러의 흑자를 달성했다. 하지만 지난해 타이완의 전체 무역 흑자는 652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중국대륙은 타이완의 최대 수출 시장과 최대 흑자 지역 지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주펑롄(朱鳳蓮)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 대변인은 "이들 데이터는 타이완의 경제 성장이 양안(兩岸∙중국대륙과 타이완) 경제무역 협력에 의존하며 양안 경제무역 협력을 강화해야 타이완 경제가 발전할 수 있고 타이완 동포들이 더 많은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을 재증명한다"면서 "정치적 사익을 위해 양안 경제무역 협력에 개입하고 방해하는 어떠한 방법도 현명하지 못한 것이자 헛수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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