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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中 신장(新疆) 지난해 외부 송전량 1천200억㎾h 넘어, 역대 최대(신화망 한국어판, 1.12) 2022-01-12
  • [참고자료]中 신장(新疆) 지난해 외부 송전량 1천200억㎾h 넘어, 역대 최대(신화망 한국어판, 1.12)

    지난해 중국 신장(新疆)의 전력 외부 송출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신장(新疆)전력유한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장(新疆)은 전년 대비 16% 이상 증가한 1천220억㎾h(킬로와트시)에 달하는 전력을 타지역으로 송출했다.

    중국의 주요 에너지 기지 중 하나인 신장(新疆)은 최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향상에 힘입어 전력 외부 송전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우선 ''하드웨어'' 분야에선 지난해 신장(新疆) 창지(昌吉)와 안후이(安徽) 구취안(古泉) 간 ±1천100㎸ 특고압직류송전선의 송전 출력이 900만㎾로 향상됐다. 이에 따라 신장(新疆) 지역에서 생산된 전력을 특고압 송전 선로 네트워크를 통해 외부로 송출하는 ''강전외송(疆電外送)''의 송전 출력이 1천640만㎾로 증가했고, 하루 평균 3억9천만㎾h 이상의 전력을 외부로 보냈다.

    ''소프트웨어''의 경우 중국 서북 지역과의 전력 시장화 거래를 진행하며 연간∙월간∙단기 거래 등 다양한 거래 주기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신장(新疆)은 월평균 100억㎾h가 넘는 전력을 타지역으로 송출했다.

    ''강전외송'' 프로젝트의 송전 규모는 가동 초기인 2010년의 30억㎾h에서 2021년 1천220억㎾h 이상으로 대폭 늘어났다. 이는 신장(新疆)의 풍부한 석탄과 풍력∙태양광 자원 덕분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