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 [참고자료]2021년 베이징 소비, 코로나19 발생 전 수준 회복(신화망 한국어판, 1.9) 2022-01-10
  • [참고자료]2021년 베이징 소비, 코로나19 발생 전 수준 회복(신화망 한국어판, 1.9)

    2021년 베이징시의 소비 규모가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궈원제(郭文傑) 베이징시 상무국 부국장이 7일 발표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베이징시의 총 소비, 서비스 소비, 소매판매액은 2020년 동기 대비 각각 13.1%, 15.5%, 10.4%씩 증가했으며, 그중 소매판매액 규모는 약 1조3천600억 위안(약 256조4천억원)에 달했다.

    또 올해 신정 연휴 기간(1월 1~3일) 베이징시의 중점 모니터링 대상인 백화점, 슈퍼마켓, 전자상거래 등 비즈니스 모델은 18.8% 늘어났고 52개 중점 상권 유동인구는 3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국무원이 베이징 등 5개 도시를 국제소비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이후 베이징시는 ▷새로운 소비 랜드마크 조성 ▷소비 브랜드 육성 등 ''''10대 특별행동''''을 내놓았다. 그 결과 지난해 베이징에 문을 연 첫 매장 수는 901개, 신규 소비 브랜드 인큐베이팅 시범기지는 6개 운영됐다. 인구 100만 명당 평균 편의점(동네 슈퍼마켓) 수는 2020년 282개에서 지난해 310개로 늘어났다.

    궈 부국장은 2025년까지 ▷글로벌 인지도 ▷상업 활성화 수준 ▷방문 편의성 등 주요 지표를 향상시켜 베이징을 글로벌 영향력·경쟁력·평판을 모두 갖춘 국제소비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