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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유럽 각계, RCEP 낙관론…“역내 상생 협력 촉진 전망”(신화망 한국어판, 1.6) 2022-01-07
  • [참고자료]유럽 각계, RCEP 낙관론…“역내 상생 협력 촉진 전망”(신화망 한국어판, 1.6)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력(RCEP)이 1일 발효되면서 세계 최대의 국내총생산과 발전 잠재력을 가진 자유무역지대가 정식 출범했다. RCEP가 역내 경제무역 발전을 강력하게 진작시켜 역내 협력 심화에 시너지를 내는 동시에 개방적이고 호혜적인 국제 협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온기를 가져다 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유럽 각계 인사들은 아우르는 인구가 많고 회원국 구조가 다원적이며 발전 잠재력이 거대한 자유무역협정(FTA)인 RCEP의 정식 출범은 역내 공급망∙산업망을 효과적으로 안정시키고 지역 시장을 활성화시켜 역내 무역 투자 원활화를 높이고 역내 경제 융합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탈리아 밀라노공대(Politecnico di Milano)의 한 교수는 RCEP는 역내 무역 자유화와 경제 통합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며, 각 회원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전 세계의 산업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그는 또 역내 발전 수준이 높은 나라들이 수혜를 입을 뿐만 아니라 라오스, 캄보디아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아세안 국가들이 최대 수혜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의 한 이코노미스트는 RCEP 공식 발효는 역내 경제 발전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역내 사회의 문화 교류에도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언급했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량궈융(梁國勇) 경제담당관은 “RCEP는 자유무역과 투자 발전을 촉진하고 공급망 회복을 강화하며 역내 각국의 발전 자신감을 북돋워 아시아∙태평양, 나아가 세계 경제가 균형적이고 포용적이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도록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의 한 교수는 “세계에서 경제가 가장 활기를 띠는 지역 중 하나인 RCEP의 각 회원국 간에는 가치사슬∙ 공급망의 융합 수준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면서 “RCEP 발효 후 각 회원국 간에는 우위 상호 보완과 호혜 상생이 더 잘 이루어져 공급망∙가치사슬의 질적 수준 향상과 효과 증대를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