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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中 헤이룽장성 식량 생산량 8천만t 육박, 11년 연속 1위(신화망 한국어판, 12.7) 2021-12-08
  • [참고자료]中 헤이룽장성 식량 생산량 8천만t 육박, 11년 연속 1위(신화망 한국어판, 12.7)

    중국을 대표하는 곡창지대인 헤이룽장(黑龍江)성의 올해 식량 생산량이 11년 연속 전역 1위를 차지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6일 ''전국 식량 생산데이터''를 발표하면서 올해 헤이룽장성의 식량 생산량은 총 1천573억5천400만 근(7천867만7천t)으로 전체의 11.5%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65억3천400만 근(326만7천t) 증가한 수치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21년 헤이룽장성의 식량 재배 면적은 2억1천826만9천500무(畝∙14만5천513㎢)로 전체의 12.37%를 차지했다.

    헤이룽장성은 중국의 식량 안보 요충지로 4년 연속 1천500억 근(7천500만t)이 넘는 생산량을 기록했다. 특히 3대 작물로 불리는 옥수수·벼·콩의 생산량도 전역에서 가장 많으며 녹색식품 재배 면적과 농업 기계화율도 모두 전역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왕자오셴(王兆憲) 헤이룽장성 농업농촌청 청장은 앞으로도 농경지 관리의 정밀화와 경작지에 대한 재해예방 수준을 높이겠다며 농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해 높은 생산량을 꾸준히 유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