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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베이징·홍콩 경제 협력 심포지엄' 폐막…계약 체결액 88억 달러 넘어(신화망 한국어판, 12.9)
2021-12-10
[참고자료]''베이징·홍콩 경제 협력 심포지엄'' 폐막…계약 체결액 88억 달러 넘어(신화망 한국어판, 12.9)
''제24회 베이징·홍콩 경제 협력 심포지엄''이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8일 폐막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두 지역 간 양해각서(MOU) 한 건과 투자 프로젝트 10건이 체결됐다. 계약 금액은 88억1천400만 달러 상당에 달했다.
이번에 체결된 계약은 ▷바이오의약 ▷인공지능(AI) ▷생명 건강 ▷신에너지 등 분야로 알려졌다. 특히 베이징과 홍콩이 ''일대일로'' 건설에서의 협력을 통해 두 지역 경제 발전에 새로운 원동력을 불어넣는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과 홍콩의 협력은 지난 2013년부터 이어져 왔다. 왕원제(王文傑) 베이징시 부비서장은 두 지역이 ''일대일로'' 건설에 적극 참여하며 투자·무역·과학기술·인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 공동 방역을 통해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데 주력했다.
두 지역의 경제 협력 성과는 통계를 통해 알 수 있다. 다이잉(戴穎) 베이징시 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부주임은 올해 1~3분기 홍콩의 대(對)베이징 직접투자가 106억3천만 달러에 달해 베이징 해외직접투자(FDI·실제투자 기준) 유치액의 약 8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1~10월 베이징의 대(對)홍콩 직접투자도 26억8천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3배 증가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가 발생했음에도 베이징과 홍콩의 무역 투자액이 지속적 성장세를 보이는 점도 괄목할 만하다.
왕원제 베이징시 부비서장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한 개방형 경제가 베이징에 이미 형성됐으며, 홍콩은 발달된 자본시장을 바탕으로 우수한 전문 서비스와 풍부한 국제 서비스 무역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향후 베이징-홍콩 전문 서비스 국제 컨소시엄을 구축해 ▷회계감사 ▷자산평가 ▷관리 컨설팅 ▷분쟁 해결 서비스 ▷지식재산권 ▷건축설계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다이잉 베이징시 발개위 부주임은 지난 6일 오후(현지시간) 열린 ''베이징-홍콩 ''일대일로'' 공동건설 특별회의''에서 5개년 계획안(2021-2025년)을 발표하며 향후 5년간 베이징의 ''일대일로'' 주요 국제행사 개최지 기능을 강화하고 관련 국제기구 및 플랫폼을 베이징에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베이징과 홍콩이 ▷과학기술 혁신 ▷투자·무역 ▷전문 서비스 등 실무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제3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왕 부비서장은 두 지역 경제를 발전시킬 요소로 과학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과학기술 우수 인재들이 혁신 및 창업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베이징과 우수 교육기관 및 과학 연구 기관을 보유하고 있는 홍콩이 협력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는 이유에서다.
끝으로 다이 부주임은 "베이징과 홍콩 각계가 ''공동 논의, 공동 건설, 공유''를 원칙으로 협력의 새로운 모멘텀을 형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베이징·홍콩 경제 협력 심포지엄''은 지난 1997년 베이징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현재 베이징과 홍콩 두 지역의 투자 촉진, 인문 교류, 개방 협력의 중요한 플랫폼이 됐다. ''베이징·홍콩 경제 협력 심포지엄''을 통해 성사된 중대 프로젝트는 이미 누적 500건 이상에 달하며 주요 협력 분야로는 과거 과학기술·금융·무역·관광에서 도시관리·생태환경보호·민생보장 등으로 확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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