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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리커창 총리, 경제 동향 좌담회 주재 (11.19, 신화사) 2021-11-24
  • [주중한국대사관]리커창 총리, 경제 동향 좌담회 주재 (11.19, 신화사)

    ㅇ 리커창 총리는 전문가 및 기업인 대상 경제 동향 좌담회(11.18)를 주재한바, 동 계기 중국 경제 동향을 분석하고 향후 경제 업무에 대한 의견을 청취함.

    - 전문가 및 기업 대표들은 △수출 안정화, △중소기업 발전 촉진, △원료 가격 상승 압박 완화, △기업 혁신 추진 등 의견을 제시함.

    ※ (정부인사) △쑨춘란(孫春蘭) 부총리, △후춘화(胡春華) 부총리, △류허(劉鶴) 부총리 등/ (전문가) △원빈(溫彬) 민생(民生)은행 수석연구원, △허쥔(賀俊) 중국사회과학원 연구원 등/ (기업 대표) △다탕그룹(大唐集團/ 전력기업), △우시 이몐방직그룹(無錫一綿紡織集團/ 방직제품 제조기업), △선전 징펑의료과기(深圳精鋒醫療科技/ 의료기기 제조기업) 등 관계자들이 참석

    ㅇ 리 총리는 금년 중국은 △산발적인 코로나19 발생, △심각한 홍수 피해, △벌크스톡 가격 급등, △일시적인 전력·석탄 공급 긴장 등 다방면의 어려움에도 불구, 경제가 안정적으로 회복되고 있는바, 한해 주요 목표를 완수할 수 있다고 언급함.

    - 그러나 중국 경제에 새로운 하방 압력이 나타났으며, 거대 경제의 안정적인 운행이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있다고 평가함.

    ㅇ 리 총리는 시장주체가 곧 중국 경제의 잠재력과 힘의 원천인바, 시장주체를 중심으로 거시정책을 지속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함.

    - △복합적·단계적인 新 감세 및 비용 경감 조치 발표, △제조업 기업, 중소·영세기업, 자영업자의 애로사항 해소 및 혁신 지원, △석탄용 전력기업 지원책 확실 이행, △안정적 전력 공급 보장, △맞춤형 조치를 통한 경제 조절 강화, △벌크스톡 가격 상승이 다운스트림 영세기업에 미치는 부담 완화 등을 지시함.

    ㅇ 리 총리는 개혁·개방을 추진하여 시장주체의 활력을 강화함으로써 어려움에 대응해야 한다고 언급함.

    - (개혁) △경영환경 개선을 통한 일자리 창출, 주민 소득 증대, 소비 확대, △개혁을 통한 사회 투자 견인으로, 거대 국내시장이 보유한 장점 및 내수 잠재력 발휘 등

    - (개방) △수출입 지원책 완비, △위안화 환율 안정화, △초국경 전자상거래, 해외 창고 등 새로운 무역 방식 지원, △RCEP 발효 계기 국제 협력 확대, △자유무역시험구(FTZ) 등 개방 플랫폼의 역할 발휘를 통한 외자 유치 확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