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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中 후난성, 한국 및 프랑스 애니메이션 업계와 2억 위안 규모의 협력 계약 체결(중국망 한국어판, 11.26) 2021-11-26
  • [참고자료]中 후난성, 한국 및 프랑스 애니메이션 업계와 2억 위안 규모의 협력 계약 체결(중국망 한국어판, 11.26)

    중국 후난(湖南)성과 한국, 프랑스 애니메이션 기업 및 협회 등 20개사가 지난 23일 창사(長沙)에서 애니메이션 작품 공동 제작, 애니메이션 게임 라이선스 배급 및 운영, 애니메이션 굿즈 제작 판매 등에 관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관련 투자의향 및 협력 금액은 2억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관련 업계의 글로벌 시장 판매 채널 확대를 목적으로 열린 2021 제7회 후샹(湖湘)애니메이션 월(月) 중·한·프랑스 애니메이션 게임산업 협력 상담회가 당일 온오프라인에서 개최됐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중국, 한국, 프랑스의 37개 애니메이션 게임 업체들은 기술 도입과 전환, 협력 개발 등을 주제로 온라인 홍보 및 비즈니스 연계를 도모했다.



    최근 몇 년, 후난성은 국내외에서 비교적 강한 경쟁력과 영향력을 갖춘 주요 애니메이션 게임 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여 애니메이션 게임 오리지널 브랜드를 만들었다. 2020년, 후난성에서 총 2168개의 애니메이션 게임 경영기관이 자리를 잡았고, 애니메이션 게임 및 관련 업무 총생산액은 370.4억 위안을 초과해 전년 대비 10.57% 성장했다. 또 2021년 상반기 총생산액은 215.6억 위안을 넘어서며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하는 등 산업 발전 추세가 매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푸단저우(傅丹舟)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후난성 지회 부회장은 "중한 애니메이션 게임산업 협력은 새로운 교류 형태로 양국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중책을 맡게 될 것"이라면서 "또 애니메이션 영화의 발원지인 프랑스 애니메이션은 최근 몇 년, 산업 발전이 안정적이고, 상업화와 예술화를 균형 있게 추진하고 있으며, 프랑스 정부의 관련 산업 발전 지원책은 매우 참고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 조태봉 회장은 화상 인사말에서 "이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기 바란다"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양국 문화산업 간의 소통 및 협력은 필수적이다. 문화산업 발전 촉진은 양국 문화를 더욱 다채롭게 하고, 우의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 것"이라고 했다.



    이번 상담회는 후난성위원회선전부, 후난성문화관광청,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후난성 지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