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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네트워크 갈수록 확대, 제4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곧 개막(인민망 한국어판, 11.03) 2021-11-05
  • [참고자료]네트워크 갈수록 확대, 제4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곧 개막(인민망 한국어판, 11.03)

    제4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이하 수입박람회)가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전문가들은 수입박람회가 갈수록 전문화되어 많은 기업들이 재참여하며 또 박람회가 갈수록 국제적 혁신과 첨단 기술 제품의 중요한 교류 플랫폼이 되고 있다면서 올해 박람회의 거래액도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고 있다.

    쑨청하이(孫成海) 중국국제수입박람국 부국장은 앞서 “이번 수입박람회 총전시면적은 36만 6천m²로 한층 더 확대되었다”면서 “참가 업체와 전시 수준이 더욱 높아졌으며 세계 500대 기업과 업계 선두 기업의 재참여율이 80%를 넘으며 참여 수가 지난 회보다 더 많다”고 설명했다.

    구매업체 측면에서 볼 때 쑨청하이 부국장은 “현재 각지의 구매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신청하며 총 39개 교역팀과 599개 분단이 참석해 전문적으로 구매를 펼친다. 신청 업체들의 구매력이 뛰어나 연간 수입액 1억 달러 이상인 곳이 1200곳을 넘는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입박람회에는 총 58개 국가와 3개 국제기구가 국가전에 참가하고 127개 국가와 지역에서 3000개에 가까운 업체가 기업전을 선보이며 참가 국가와 기업 수 모두 지난해보다 많다. 아울러 15개 국가가 처음으로 국가전에 참가하며 그중 5개 국가는 처음으로 수입박람회에 참가한다. 참가국은 5대주에 분포되어 있으며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최후진국을 포함해 ‘일대일로’ 연선 국가의 참여가 활발하다.

    데이터에 따르면 세계 3대 경매 회사와 3대 패션 그룹, 4대 곡물상, 10대 자동차 그룹, 10대 공업전기 기업, 10대 의료기기 기업, 10대 화장품 기업 등이 전부 참가해 대량의 신제품을 첫 발표한다. 전시 부스 인테리어 비율은 3회 연속 상승하며 96%에 달한다.

    바이밍(白明) 상무부연구원 국제시장연구소 부소장은 “대외 개방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수입박람회는 중국 대외개방의 중요한 창구로 파급 효과가 계속해서 증강하며 세계 각국이 중국 발전의 ‘급행 열차’를 타는 교두보가 되고 있다. 각국은 수입박람회를 통해 중국이 제공하는 시장의 기회, 투자의 기회, 성장의 기회를 잡아 개방의 혜택을 공유하기를 기대한다”고 보았다.

    쑤닝(蘇寧) 상하이사회과학원 세계경제연구소 부연구원은 이번 수입박람회는 전시 규모가 확대된 동시에 전시 내용의 품질 및 전문화 정도도 높아졌다면서 “이에 수입박람회는 갈수록 국제 혁신과 첨단 기술 제품의 중요한 교류 플랫폼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앞서 3회 동안 열린 수입박람회의 의향거래액으로 보아 올해 수입박람회 거래액은 다시 신기록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