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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올해 中 1~3분기 GDP,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중국망 한국어판, 10.20) 2021-10-22
  • [참고자료]올해 中 1~3분기 GDP,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중국망 한국어판, 10.20)

    중국 국가통계국은 18일, 2021년 1~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한 82조3131억 위안으로 2년 평균 5.2% 성장했으며, 그중 3분기는 4.9% 증가, 2년 평균 4.9% 성장했다고 밝혔다.



    국가통계국 대변인인 푸링후이(付凌晖) 국민경제종합통계국 국장은 이날 열린 국무원신문판공실 언론 브리핑에서 "지난 3개 분기 동안 국민 경제는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구조조정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면서 고품질 발전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통계에 따르면 공업 생산은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서비스업은 점진적으로 회복됐다. 1~3분기 전국 규모 이상의 공업증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 2년 평균 6.4% 성장했다. 동시에 정보전송·소프트웨어와 정보기술서비스업, 교통운수·창고업과우편업 증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3%, 15.3% 증가, 2년 평균 17.6%, 6.2% 성장했다.



    수요 면에서 보면 1~3분기 사회 소비재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 2년 평균 3.9% 성장, 고정자산투자(농가 제외)는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 2년 평균 3.8% 성장, 화물 수출입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했다.



    고용 형세는 기본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1~3분기 전국 도시 신규 취업자는 1045만 명으로 연간 목표의 95.0%를 달성했다. 9월 전국 도시 조사 실업률은 4.9%로 전달보다 0.2% 하락했다.



    소비자 물가는 온화하게 상승했다. 1~3분기 전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0.6% 올랐으며 상승폭은 상반기보다 0.1% 확대됐다.



    주민 소득과 경제 성장은 기본적으로 보조를 같이 했고 1~3분기 전국 주민 1인당 평균 가처분 소득은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 2년 평균 7.1% 성장했다. 가격 요인을 제외한 실제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 2년 평균 5.1% 성장해 경제 성장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또 도농주민소득비율은 2.62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0.05 축소됐다.



    푸 국장은 "하지만 국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국내 경기 회복은 여전히 불안정하고 불균형하다"면서 "다음 단계로 거시정책 조정을 강화하고, 지속적이고 건강한 경제발전을 촉진하며, 개혁개방 혁신을 심화시키는 데 힘쓰고, 경제운용을 합리적 구간에서 유지해 연간 경제사회 발전의 주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