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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하얼빈, '송이버섯 전용 라인' 개통…신선한 송이버섯, 한국 배송까지 불과 15시간(중국망 한국어판, 10.20) 2021-10-22
  • [참고자료]하얼빈, ''송이버섯 전용 라인'' 개통…신선한 송이버섯, 한국 배송까지 불과 15시간(중국망 한국어판, 10.20)

    하얼빈 타이핑 공항 세관이 18일에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중국 동북 지역의 송이버섯 수출 성수기를 고려해 하얼빈 세관은 하얼빈에서 한국으로 직송하는 ''송이버섯 전용 라인''을 개통해 중한 무역 성장에 힘을 보탰다.



    중국은 송이버섯의 주요 수출국이다. 그중, 지린성의 장백산맥에서 송이버섯이 많이 나고 매년 8~10월은 송이버섯 채집 시기이다. 이곳 송이버섯은 고품질로 소문이 나면서 국제 시장에서 비교적 강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하얼빈 타이핑 공항 세관 종합업무처 책임자는 "송이버섯의 신선도는 보통 48시간, 최대 72시간까지 보장할 수 있고 신선하고, 쉽게 상하고, 가치가 높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면서 "따라서 송이버섯을 빠른 시간 내에 한국으로 운송하는 것은 국제무역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신선한 송이버섯의 수출을 보장하기 위해 하얼빈 타이핑 공항 세관은 송이버섯 수출 ''공중 쾌속 라인''을 개통하고 지연 없는 통관을 보장하고 있다. 소개에 따르면 당일 새벽 지린성 옌지시를 출발한 송이버섯은 몇 시간 뒤 하얼빈에 도착하고 이후 직항 비행기를 실려 바로 한국 서울로 운송된다.



    특히 10월 중하순은 송이버섯 수출의 최성수기로 하얼빈 타이핑 국제공항은 서울로 향하는 직항 항공편을 매주 2편 운영하고 있다.



    현재 중국 동북 지역에서 채집한 신선한 송이버섯이 한국 시장에 도착하기까지는 불과 15시간 정도 걸리며 이 같은 시간 단축은 국제 시장에서 중국산 송이버섯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