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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국가통계국, 9월 물가 통계 발표 (10.14, 국가통계국 등) 2021-10-20
  • ㅇ 10.14(목) 국가통계국은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과 동일(8월 증가율 대비 0.1%p↓)하고 전년 동기대비 0.7% 상승(8월 증가율 대비 0.1%p↓)하였으며, 소비시장의 수급 상황 및 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다고 평가함.

    - △돼지고기, 수산물의 충분한 공급으로 관련 제품 가격 하락,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시멘트, 액화석유가스, 소형 자동차 가격 상승, △산발적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항공권, 여행사 비용, 숙박 관련 가격 하락

    ㅇ 또한,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대비 1.2% 상승(8월 증가율 대비 0.5%p↑), 전년 동기대비 10.7% 상승(8월 증가율 대비 1.2%p↑)하였으며, 석탄 및 일부 에너지 다소비 업종의 제품 가격 상승으로 공업 생산품 가격 상승 폭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함.

    - △수요 확대 및 공급 부족으로 석탄 가공업 가격 상승, △비철금속 제련·압연 가공업 및 비금속 광물 제품 제조업 등 일부 에너지 다소비 업종의 생산 제한으로 가격 상승

    ㅇ 신경보(10.14)에 따르면, 9월 PPI의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2008년 이후 처음으로 10% 이상을 기록한 반면, CPI 증가율은 4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PPI 증가율과 CPI 증가율 간 격차 역시 10%p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함.

    - 탕젠웨이(唐建偉) 교통은행 수석연구원은 올해 연초부터 PPI와 CPI간 양분화 추세가 심화되고 있는바, 이는 경제의 구조적 문제가 심각함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