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 [주중한국대사관]리커창 총리, 제130회 캔톤페어 개막식 기조연설 (10.14, 신화망) 2021-10-20
  • ㅇ 리커창 총리가 10.14(목) 광저우시에서 개최된 제130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Canton Fair) 개막식에 참석하여 기조 연설하였으며, 외국 정부 및 국제기구 대표, 다국적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함.

    ※ △페드로 카스티요 페루 대통령,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 △이스마일 사브리 야콥 말레이시아 총리, △패트릭 아치 코트디부아르 총리 등이 영상 축사

    - 금번 캔톤페어는 최초로 온·오프라인 결합 방식으로 개최되며, 약 7,800개 기업이 오프라인으로, 2만 6천 개 기업 및 글로벌 바이어는 온라인으로 전시에 참여

    ㅇ 리커창 총리는 연설에서 △대외 경제·무역 협력 심화, △경영환경의 시장화·법치화·국제화, △국제 경제·무역 규정 완비과정 참여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함.

    - (대외 경제·무역 협력 심화) △우수한 상품·서비스 수입 확대, △올해 연말전 초국경 전자상거래 종합시험구 증설 (광둥성 등 지역은 성 전체에서 시행) 등

    - (경영환경의 시장화·법치화·국제화) △외자 진입 네거티브리스트 축소, △FTZ 네거티브리스트 중 제조업 관련 조항은 전부 삭제, △서비스업 진입 제한 완화, △첨단 제조업 및 현대 서비스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 확대 지원, △외자기업의 R&D 업무 수주 장려 등

    - (국제 경제·무역 규정 완비과정 참여) △RCEP 조기 발효 추진, △CPTPP 가입 절차 적극 추진 등

    ㅇ 한편, 시진핑 주석은 동 교역회에 보낸 축하서한에서 캔톤페어는 메커니즘의 혁신, 방식의 다원화, 기능 다양화가 필요하며, 캔톤페어를 중국이 △전방위적인 대외 개방, △국제 무역의 고품질 발전, △국내-국제 쌍순환 등을 추진하는 중요 플랫폼으로 만들 것이라고 언급함.

    - 또한, 세계 각국과 함께 진정한 다자주의를 고수하며, 고품질의 개방형 세계 경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