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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다수 동북지역 전력공급 제한사태 발생 (9.26 21세기 경제보도 등) 2021-09-29


  • ㅇ 9월 하순부터 다수 동북지역에서 돌발적인 정전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였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신호등, 엘리베이터 운행 중단사태가 발생하기도 하였음.

    ㅇ 랴오닝성 공신청은 9.26(일) 랴오닝성 전력보장 업무회의를 개최, 1~8월 랴오닝성의 사회 전체 전력 사용량이 전년 동기대비 9.47% 증가하였고 전력 부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였으며, 9.23(목)~25(토)간 전력공급 부족 현상이 심각 단계까지 격상되었다고 분석함.

    ㅇ 또한, 우징핑(吳靖平) 지린성 상무 부성장은 9.26(일) 지린성 전력용 석탄 공급보장 관련 화상회의에서 현재 석탄 공급 부족, 높은 석탄 가격 등의 영향으로 대다수 성에서 전력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바, △석탄 수입 확대, △기업에 피크시기 이외 전력사용 지도 등을 통해 주민용 전력공급을 보장하도록 지시함.

    ㅇ 한편, 전력 업계 전문가들은 과거 여타 지역의 전력 제한은 주로 공업용 전력 제한에 국한되어 있었고 전국 전력 사용량 중 비중이 작은 주민용 전력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으나, 현재 동북지역의 전력 제한 조치는 이미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이는 보기 드문 현상이라고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