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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국가통계국, 2021년 8월 공업기업 이윤 통계 발표 (9.29 국가통계국 등) 2021-09-29
  • ㅇ 9.29(수) 국가통계국은 8월 전국 일정 규모이상 공업기업(주력 업종의 연간 매출액 2,000만 위안 이상)의 이윤이 전년 동기대비 10.1%, 2019년 동기대비 31.1%, 2년 평균 14.5% 증가하였다고 발표함.

    - 1~8월 누적 이윤총액은 전년 동기대비 49.5%, 2019년 동기대비 42.9%, 2년 평균 19.5% 증가

    ㅇ 특히 8월 광업 이윤이 전년 동기대비 1.84배 증가, 원자재 제조업 이윤은 39.6% 증가하며 평균치를 뚜렷이 상회하였으며, 벌크스톡 가격의 전반적인 상승으로 석탄 업종의 이윤이 전년 동기대비 2.41배 증가(7월 증가율 대비 30%p↑)함.

    ㅇ 한편, 제일재경(9.29)은 전력 공급 제한으로 현재 철강, 화학공업, 시멘트, 전력, 자동차 등 다수 업종에서 가동률이 하락하고 있다고 보도, 중국국제금융공사(CICC)는 전력 제한 조치가 공업 생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초래하고 있는바, 이로 인한 경제 성장 둔화가 불가피하다고 전망함.

    ㅇ 뤄즈헝(羅誌恒) 웨카이(粤開)증권 수석분석가는 9월 대규모 전력 제한으로 공업기업의 정상적인 생산이 타격을 받고 있는바, 공업 부가가치 증가율이 대폭 둔화할 것이며, 기업의 공급 감소가 공업생산품 가격 상승을 견인하여 PPI가 전년 동기대비 9.5%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함.

    - 또한, 전력 제한이 기업의 투자 의지에 영향을 주어 고정자산 투자가 둔화되고, 이에 따라 주민 고용과 소득에도 영향을 초래함으로써, 3/4분기 GDP 성장률이 5.7%를 기록(전력 제한으로 인한 영향은 약 -0.1%p)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