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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개막(9.17 신화사) 2021-09-22

  • ㅇ 제21차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 정상회의가 9.17(금)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에서 개최됨.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베이징에서 제21차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 정상회의 겸 상하이협력기구-집단안보조약기구(CSTO) 회원국 지도자의 아프카니스탄 문제 관련 공동 정상회의에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석함.

    ㅇ 상하이협력기구는 2001.6월 출범 이후 △ 정책 소통 강화, △최고위급 합의, △무역편리와의 새로운 역사 개막 등 안보, 정치, 경제, 인문, 대외교류 분야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역내 안정과 번영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함.

    - 회원국들은 지난 20년간 <테러리즘, 극단주의, 분열주의 척결을 위한 상하이 협정>, <반 테러리즘 공약>, <반 극단주의 공약> 등을 체결하고 국경을 넘나드는 범죄와 마약거래를 척결함으로써, 테러리즘, 극단주의, 분열주의를 배격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안정)을 수호함.

    ㅇ 이와 함께 경제 분야에서는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최고지도자의 무역편리화에 관한 공동성명>을 통해 지역경제와 역내 무역편리화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함.

    - (경제 규모) 회원국의 GDP 합계는 ‘01년 2조 불에 못 미치던 것에서 ’17년 15조 불로 7배 이상 증가했다가 ’20년 인도와 파키스탄이 가입한 후 20조 불로 약 10배 증가함.

    - (무역규모) 회원국간 교역규모는 ‘01년 120억 불에 불과했으나 ’20년 2,450억 불로 20년간 약 20배 증가함. ‘20년 기준 중국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등의 최대 교역대상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