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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中 11개 도시 초고령화 사회 진입 (9.13, 제일재경)
2021-09-17
ㅇ 제7차 인구센서스 결과를 기준으로 하면, 전국 336개 지급시(地級市) 이상 도시(직할시, 계획단열시, 성회도시(省會城市, 성도), 하이난성 싼사시(三沙市)를 제외한 지급시) 중 149개 도시가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하였고, 이 중 11개 도시는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함*.
- 11개 초고령화 도시에는 △쓰촨성 쯔양(資陽)시, 쯔궁(自貢)시, 난충(南充)시, 더양(德陽)시, 네이장(內江)시, 메이산(眉山)시, △장쑤성 난퉁(南通)시, 타이저우(泰州)시, △랴오닝성 푸순(撫順)시, 단둥(丹東)시, △네이멍구자치구 우란차부(烏蘭察布)시가 포함
* (유엔의 고령사회 기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고령화 사회는 7% 이상, △고령사회는 14% 이상, △초고령화 사회는 20% 이상
ㅇ 전국에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는 장쑤성 난퉁시로 22.67%에 달하는바, 니우펑루이(牛鳳瑞) 사회과학원 연구원은 동 도시에서 과거 계획출산 정책을 엄격하게 집행함에 따라 외동 자녀 비율이 높고 출생률은 낮으며, 이러한 추세가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함.
ㅇ 예칭(葉靑) 중난재경정법대학교 교수는 중부지역은 창장삼각주, 주장삼각주, 징진지와 가깝고 고속철망 건설로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해졌으며, 또한 중부지역 성도(省會城市)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성도 이외 도시 인구가 성도로 대거 이동하였다고 분석함.
- 예를 들어, 쓰촨성의 경우 지난 10년간 성내 인구가 성도인 청두(成都)시로 대거 이동함에 따라, 청두시의 상주인구가 10년간 581만 명 증가하며 상주인구 증가량이 전국 3위를 기록 (1위 선전, 2위 광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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